이 세상의 사람들이 세속적인 힘(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속적인 힘이 하느님을 공격합니다.

법률, 군사력, 결정, 규칙, 형벌 등이 세속의 폭력을 나타냅니다. 세속적인 폭력이 행사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권력이 성탄절, 성 요셉, 마리아 등을 없애 버리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권능에 대한 세속적인 폭력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대로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공격받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세속이 아닌, 하느님의 권능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우리는 그것을 사실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힘은 아름다움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교회는 하느님의 영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아름답고 좋고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볼 수 있다면, 하느님은 무척 아름답고, 가장 아름다울 것입니다. 세속적인 폭력은 법률, 형벌, 군사력 등으로 우리를 협박하고 억압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은 아름다움과 영광을 통해 우리를 감격시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세상의 폭력이 아무리 억압한다 해도, 하느님이 주시는 영감을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세속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도, 오히려 하느님의 아름다움에 감격할 것입니다. 전 그러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세속 권력과의 영적인 전쟁 중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보여야 할까요? 아름답게, 즐겁게, 자신감 있게 보여야 합니다. 하느님은 아름답고 영광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이러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쁜 모습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을 보여줍시다. 그러면 우리가 승자이고, 폭력적인 세속의 권력은 패자입니다. 아멘


참고자료: 유럽연합 관련 기사